오늘은 지난번 만든 귀탱뽀짝이의 정글짐을
업그레이드 한 과정을 포스팅하려 해요.
정글짐 제작 과정은 아래 포스팅에 있습니다!
정글짐 캣타워 만들기

새로운 정글짐이 즐거운듯 했으나!!!

귀탱뽀짝이가 아직 미니미한 관계로
발이 정글짐 구멍으로 슝슝
빠져버리고 맙니다ㅠㅠㅜㅜㅠ위험해😭

그래서 선택한 아이는 바로
유아용 방수 놀이방 매트

일단 네트망에 고정시킬 수 있으니 튼튼하고
발도 안빠지고
미끄럼방지에 스크래쳐로도 사용가능!
거기다 저렴하기까지!!!

티몬에서 10개 10,500,원에 판매중입니다.
맘에 드는 재료를 골랐으니 만들어볼까요?

준비물은
네트망, 매트, 끈, 가위(칼)
간단하죠??

먼저 네트망과 매트를 겹친다음
모서리부분에 끈을 이용해 고정해줍니다.
(feat. 보부브님 손)

그 다음 한 쪽 면을 따라가며
매트와 네트망이 고정될 수 있게
띄엄띄엄 묶어줍니다.

나머지 면도 마찬가지로 한바퀴
빙 돌려가며 단단히 묶어주세요.

아앗...뽀짝아 아직 아니야!!

강제퇴장당하는 뽀짝씨
하지만 손에 쥔 끈은 놓지 않네요🤣

뽀짝씨에게 다른 장난감을 쥐어주고
다시 으쌰으쌰 열심히 묶어주면
완성!!!

매듭부분 끈은 짧게 잘라주세요.

완성된 부분을 발판이 될 곳에
다시 조립해줍니다.

이번엔 귀탱씨가 왔군요.
맘에 드시나요😘

만족스러워보이네요 ㅋㅋㅋㅋ
다행입니다.

음 일단 저렴한 가격에
재사용 가능, 어느 정도의 생활방수
사실 가성비를 생각해 골랐는데

제일 좋은 점은
귀탱뽀짝이가 매트를 스크래쳐로 사용합니다.
촉감이 맘에 들었는지
눈뜨면 일단 매트에 뾱뾱뾱
스크래쳐놀이를 하고 움직이죠ㅋㅋㅋㅋ

캣타워 업그레이드만으로
우리 냥이들에게
새 장난감 + 보금자리가 생긴 느낌!!!!

소소한 내용이지만
다른 집사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지막은 자다깬 귀탱뽀짝

인천공항-헬싱키까지
핀에어 항공 기내서비스
이용후기입니다.

저는 이코노미석을 이용했습니다.
좌석마다 모니터가 부착되어 있구요.

자리에는 베개, 담요, 이어폰이 있습니다.
의자 머리 부분에 따로 머리받침이 있어서
저는 베개는 주로 허리에 기대고 가요.
장시간 비행할 때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총 비행시간은 약 8시간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도 따로 있구요.
기내식은 2번 나옵니다.

첫번째 식사는
불고기와 닭고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 식사모두 간식과 샐러드는 동일하구요.
출발까지는 한식이 안땡겨서 그런가
두 개 다 맛있었습니다.
다만 링귀니 면은 약간 딱딱했어요.

두 번째 식사는 잡채밥과 펜네 입니다.
후식으로 나오는 과일은 동일하구요.

첫 번째 식사보다는 가벼운 느낌으로 나오는데
잡채밥 추천합니다.
평소에 파스타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비행기에서는 잘 안넘어가네요🤔
펜네도 역시 약간 딱딱하다고 해야할까요?

내리기 전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길도 찾아보구요.
저는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앗 내려서 보이는 반가운 한국어!!!
신기하네요.

(총평)
좌석간격은 뭐 이코노미니까..
넓지는 않구요.
장시간 비행은 항상 앞뒤사람이 중요한듯
저는 갈 때 고생좀 했거든요...😅
운이겠죠 뭐.

승무원분들은 친절하시고
한국분이 계셔서 의사소통걱정도 없습니다.
 
음료, 물, 커피 등 티타임 외에도
의자 앞 모니터를 통해 주문할 수 있구요.
미니바 형태로 약간의 간식도 있습니다.

헬싱키까지 직항이라 편리하네요😃

제주도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여미지 식물원

식물원이라고 해서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정말 기대이상입니다.

 

개장 시간 및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개장시간 : 09:00 ~ 18:00 (매표마감 17:30)

※ 연중무휴

※ 관람소요시간 : 1시간 20분

 

<안내사항> 

식물원 입장은 오후 5:30분까지 가능합니다.

 

온실식물원 관람은 오후 6시까지, 

옥외식물원 관람은 일몰시까지 가능합니다.

 

동절기(11월~2월)에는 일몰 시간을 감안하여

오후 5시까지 입장하셔야 식물원 전체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당일 유효하며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 입장요금

 

어른(20세 이상~65세 이하)

- 개인 10,000원 / 단체 7,000원 -

 

청소년(14세 이상~19세 이하) & 군경(현역병 및 전경-병장이하)

- 개인 7,000원 / 단체 5,000원 -

 

어린이(36개월 이상~13세 이하)

- 개인 6,000원 / 단체 4,000원 -

 

경로(66세 이상)

- 개인 8,000원 / 단체 6,000원

 

* 단체는 20인 이상부터 적용됩니다.

*할인은 제주도민,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복지카드소지자에 한해

어른 7,000원 / 청소년 5,000원 / 어린이 4,000원 / 경로 6,000원입니다.


식물원 입구에는 나무 모양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매표소가 나와요~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팜플렛을 챙겨 입장합니다!

 

여미지 식물원 안에는 옥외식물원을 한바퀴 도는

유람동차가 있습니다.

거의 1시간마다 운행하고,

탑승권은 온실입구 무인발권기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가격은 14세 이상 1,000원

36개월 이상 500원

36개월 미만 무료

입니다.

 

온실식물원 바로 앞에 유람동차가 대기하고 있네요~

유람동차를 타면 중앙홀에서 온실정원을 중심으로

한바퀴 쭉 돌면서 안내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나오지 않아요 ㅋㅋㅋㅋㅋ

 

옥외식물원은 14곳의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숙근초원, 일본정원, 멸종위기식물전시원, 한국정원,

왕벚나무숲길, 제주자생식물원, 이태리정원, 프랑스정원,

만병초원, 습지원, 호스타원, 허브정원, 잔다광장, 소철원

 

온실식물원에서 밖으로 나가는 통로가 연결되어 있어

유람동차를 타고 설명을 들으시다가

가보고 싶은 곳만 골라서 다녀와도 좋겠네요.

저는 한바퀴 모두 돌아봤습니다 ㅎㅎ

 

지나가다보면 물고기들이 있는데

다리를 건너갈 때마다 밥주는 줄 아는지

사람을 따라옵니다!!! ㅇ_ㅇ.... 똑똑한데요?

예쁘게 모양 낸 정원도 있구요.

저기 물이 흘러내리는 곳 안에서 바깥쪽을 바라보면

또 다른 느낌입니다.

온실식물원 내부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꽃의 정원, 물의 정원, 선인장 정원,

열대 정원, 열대 과수원이 있습니다.

꽃의 정원부터 순서대로 관람하시면 됩니다.

 

 

각 정원별로 컨셉에 맞게 다양한 식물들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망대!

온실식물원 가운데 엘리베이터를 타면

중앙 전망대로 올라가서 식물원 전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느낀점은 우선 관리가 엄청 잘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식물원 구석구석을 다 돌아봤는데

거미줄 하나 못봤어요.

 

중간중간 식물원 관리하시는 분들이 계시구요.

정말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권장 관람시간은 1시간 20분이라고 적혀있었으나

저는 2~3시간 정도 머무른 것 같아요.

그만큼 볼거리도 많았고

맑은 날 가서 사진도 잘나오고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치 첨부할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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