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2박3일 방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덴마크 국립수족관 방문 후기입니다.

 

 

규모부터 어마어마했는데요.

위치가 공항과 2~3정거장 차이라

저는 핀란드로 넘어가기전

마지막날 3일차에 방문했습니다.

 

 

역에 내려서부터

이정표가 잘 배치되어 있었고,

역에서 하차한 가족단위 일행을 따라갔더니

따로 구글 맵을 켤 필요가 없었습니다.

 

 

저는 코펜하겐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서

무료로 입장했습니다. 

 

코펜하겐 카드

개인적으로는 정말 알차게 잘 쓴것 같아요.

홀로 여행 동선짜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카드 구매해서

카드에 있는 관광지대로

돌아다녀도 괜찮으실듯 합니다.

원래 가격은

성인(만 12살 이상) 180 크로네,

만 3살~11살 100 크로네

라고 하네요,

 

변경되었을 수도 있으니

상세한 정보는 하단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코펜하겐 카드를 제시하고

입구에 있는 가이드맵을 하나 들고...

저는 길치니까요^_^

백화점같은 곳에만 가도

제가 어디로 들어왔는지

몇 층인지 잃어버리는

심각한 길치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미니 가이드맵이

티켓팅하는 곳 앞에 배치되어있습니다.

좋네요 : )

수족관 내부 미니맵

일단 제일 큰 수조가 정말 인상깊었구요,

저기서 피딩타임을 가지며

소개해주시기도 합니다.

영어로 동시 진행해주셔서 다행이었어요.

대형수조

 

그리고 터널처럼 만들어 놓은 곳도 있었는데요,

아래로 지나가면 아기 상어들이 보입니다. 

터널 & 아기상어
산호초

 

동굴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영화속에 들어온 것 같았어요.

실외로 나가는 길
열대에서 사는 물고기들?

 

바깥쪽엔 아가들 놀이시설도 있습니다.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아기들 물놀이장

 

* (총평)

 

개인적으로는 해외에 나가면

수족관, 동물원, 미술관 등

방문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가본 곳들 중에는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었고,

다리가 좀 아팠는데

중간중간 휴게실 형태로

외부에 의자나

아가들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둔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뭐 기념품샵 가격은

북유럽답게 굉장히 굉장히 비쌌구요,

 

아이들 위해서 수달 VR과 사진찍기,

불가사리 만지기 등

체험형식의 전시도 많았고

가족단위 방문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주변에 누가 코펜하겐 방문 일정이 있다면

꼭 추천할 것 같은 곳입니다 : )

 

마무리는 수족관 전체를 둘러싼 수로 한 컷.

https://denblaaplanet.dk/en/?gclid=CjwKCAjwx_boBRA9EiwA4kIELhF7X_aPgNZoTMHHOrGsKuHT8cNQXnrIJ6wjsFHw1Pl1Py-PSCP-yxoC_KUQAvD_BwE

 

Den Blå Planet

Den Blå Planet er Nordeuropas største akvarium og tilbyder en verdensomsejling under havet for børn og voksne.

denblaaplanet.dk

https://goo.gl/maps/jKDzMrx3pikydRQ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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